▲ 제1회 한방산업 기술혁신 세미나가 백제웨딩문화원 컨벤션홀에서 열리고 있다
 우리대학 iHERB 누리사업단(첨단과학기술을 이용한 한방산업 인력양성사업단)의 주최로 ‘제1회 한방산업 기술혁신 세미나’가 지난달 27일 익산시 백제웨딩문화원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전북지역 발전과 한방산업 정책’을 주제로 열린 이 날 세미나에는 우리대학 나용호 총장을 비롯해 산학협력 남궁문 단장, 전북대학교 산학협력 오재윤 단장, 원광제약 박두용 대표, 금강방송 이종성 대표 등 지방자치단체와 한방관련 산업체 및 연구소, 학계 등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한방산업과 관련된 우수인재 양성과 전북지역의 특성화 전략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라북도 식품산업클러스터 추진계획’과 ‘익산 종합의료 과학산업단지 조성 계획 및 입주기업 지원 정책’, ‘우수한약재 유통 클러스터 발전 방향’ 등의 내용이 뒤를 이어 진행되었다.

 또 ‘대구지역 한방산업 지원정책’을 주제로 한 대구신기술산업본부 신 산업팀 오성윤 씨의 초청강연회에 이어 우리대학 한의학과 윤용갑 교수 등이 참여해 지역 특성화 전략과 발전방안에 관한 토론회를 갖기도 했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iHERB 누리사업단 이영은 단장(생활과학부 교수)은 “우리 사업단은 전북지역의 한방자원들을 산업화 하는데 있어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산업체와 대학, 연구소, 정부간의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한방산업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첨단과학기술을 이용한 한방산업 인력양성사업’은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인재를 양성해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학혁신역량강화(NURI)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중형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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