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기현 동문(미술교육과 77학번)이 ‘한국예총 전라북도연합회(이하 전북예총)’의 제21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선동문은 지난 1월 18일 전북예총 제47차 정기총회선거에서 총 116표 중 62표를 얻어 신임 회장으로 뽑혔다. 특히 선동문의 이번 취임은 1962년 전북예총이 설립된 이후 최연소(51세) 회장 선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선동문은 "전북지역은 예로부터 시ㆍ서ㆍ화, 판소리 등으로 이름을 떨친 고장으로 ‘예향 전북’의 명성을 되찾고 싶다"며 "특히 예술가의 꿈을 품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초석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예총은 매년 개최되는 전라예술제를 중심으로 전통문화를 육성하고 전통과 현대 예술의 접목을 통해 문화예술의 창달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전북지역에 10개 협회와 9개 시ㆍ군 지부 예총을 둔 연합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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