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신문〉 1418호 열린소리 'SPC그룹 불매운동에 부쳐'를 읽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기업에서 근로자의 안전에 대해 더욱 신경 썼더라면 안타까운 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고, 피해자의 장례식장에 빵을 보낸 것과 합의금을 제시한 기업의 미흡한 사후 보상과 대처능력은 비난받아야 마땅하다. SPC그룹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해 피해자 가족들에게 사죄를 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불매운동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소비자들이 갖는 기업의 이미지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웠으면 하는 바이다.

곽호준(군사학과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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