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식품클러스터사업 2단계를 통해 세계 인구 증가에 따른 식품 수요 확대를 목적으로 기존 식품산업에 ICT 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기술을 집중 육성해 세계적 규모의 식품클러스터 조성을 앞두고 있다. 
 식품클러스터사업은 식품산업의 고부가 가치화를 통해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 하고 농식품 수출확대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우리대학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참석해 관심 있는 학생과 개별적인 소통과 현장면접을 진행,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맞춤형 인력공급을 추진하는 등 지역상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지역상생 사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이 맞춤형 인재를 공급받고, 우리대학은 학생들의 취업을 도우며, 익산시가 이 같은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해 본격적으로 가동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를 비롯한 8개사가 참여해 기업의 비전과 인재상, 복리후생, 채용정보 등을 공유해 우리대학 70여 명의 학생과 식품산업 현장에 대한 쌍방향 소통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과 취업연계를 위한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우리대학 이영은 교수(식품영양학과)가 담당하는 우리대학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11년 연속 기업수요 맞춤형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에 선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3년 연속'평균 취업률 90.3%'을 달성하는 등 식품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서진 수습기자 jinnix23@wku.ac.kr

저작권자 © 원광대학교 신문방송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