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신문〉 1423호 '토론배틀'을 읽고, 우리가 자주 쓰는 플라스틱 빨대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종이 빨대는 150일에서 200일 안에 분해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단지 불편함 없이 마시기 위해 대수롭지 않게 사용하는 플라스틱 빨대, 이 빨대가 분해되는 기간은 20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우리 인간의 수명보다 더 긴 셈이죠.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는 제 행동을 반성하게 되는 글이었던 것 같습니다. 종이 빨대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더라도 지구의 환경, 우리 자손들에게 좋은 환경을 남겨주기 위해서라도 종이 빨대를 사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운주(영어영문학과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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