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프라임관에서 진행된 일자리 박람회 / 사진: 조혜연 기자 
지난달 25일 프라임관에서 진행된 일자리 박람회 / 사진: 조혜연 기자 

 '2023 대학연계 전북 콘텐츠 일자리 박람회'가 지난달 25일 프라임관에서 개최됐다.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주관한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도내 콘텐츠 기업의 고용 안정화를 위해 지역대학 콘텐츠 관련 학과(전공)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리대학 디지털콘텐츠공학과가 대상이었다. 또한 진흥원을 비롯한 총 9개 기업(토스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델런트㈜, 파스텔미디어, ㈜펀웨이브, 스타라이크, ㈜더가람, ㈜더블유엠어시, 영상콘텐츠제작소, 레터박스)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 설명회, 현장면접, 현직자 직무 멘토링 등 취업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람회에 참여한 김경진 씨(디지털콘텐츠공학과 4년)는 "토스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델런트, 스타라이크의 멘토링을 듣고 관심 있는 기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이 취업 박람회에 참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장인복 대표(토스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상담에 국한돼서 아쉬웠다"며, "향후 준비가 잘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용석 원장(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은 "이번 박람회가 콘텐츠 기업과 구직자간의 정보 소통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내 콘텐츠 기업-지역대학간의 연계를 더욱 확장시켜 맞춤형 인재 매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조혜연 기자 yeonsop321@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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