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대학혁신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2023학년도 1학기 Win-win 스터디' 시상식이 지난달 23일 개최됐다.
 교육혁신원이 주관한 스터디 프로그램은 총 224명의 학생이 64개 팀으로 구성돼 활동했다. 참여 팀들은 한 학기 동안 매주 1회씩 총 10회 이상의 스터디 활동을 진행하고, 팀 활동 보고서와 개인학습 노트를 제출했으며 마지막 과제인 활동 결과보고 발표 평가를 통해 우수 팀을 선정했다.
 수상 팀은 최우수상에 '윙윙스터디' 팀이 올랐으며, 우수상은 '경혈노동조합' 팀, '승승장구' 팀, '칵테일스터디' 팀 등 3개 팀이 차지하고, 장려상은 '3곱하기3=900' 팀을 포함한 13개 팀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이번 학습활동을 통해 큰 폭으로 성적이 향상된 성형규(빅데이터·금융통계학부 4년) 학생을 포함한 82명의 학생에게는 WK-학습역량강화장학금이 지급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윙윙스터디'팀 이진석 학생은 "학기 동안 같은 전공 팀원들과 열심히 학습한 결과 이런 큰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이번 스터디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역량은 물론 협업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해련 교육혁신원장(간호학과)은 "교육혁신원 교수학습개발과에서 진행하는 학습법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역량이 강화된 학생들의 큰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학습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 학기 진행되고 있는 Win-win 스터디 프로그램은 이번 2학기에도 진행돼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은교 기자 dldmsry11002@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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