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 페스티벌에 참여한 병원 직원들
박하 페스티벌에 참여한 병원 직원들

 최근 우리대학 병원이 국가적 의료 질 향상 캠페인 '박하 페스티벌'의 개최 병원에 선정돼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우리대학 병원은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을 위해 환자 보호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박하 페스티벌은 제39차 세계 최대 의료의 질 관련 국제학술대회인 ISQua(국제 의료 질 향상연맹) 세계 총회를 맞아서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한국의료질향상학회(회장 이왕준), 한국의료질향상학회(KoSQua)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주관을 한다. 
 해당 프로그램 행사는 각국 권위자들이 참석한 총회가 종료된 뒤, 서울 강남 삼성동에서 각국의 의료 질 관리 전문가들이 일요일 아침 일찍 서울 삼성동 일대를 함께 걷는 박하 걷기대회(K-Walking Parade)를 하며 시작됐다. 이후에는 여러 기관의 공조 아래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 활동 홍보 등의 취지로 대국민 참여 형식 페스티벌로 개최됐으며 전국 300여 개의 병원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형식으로 개최됐다.
 우리대학 병원에서 개최한 박하 페스티벌은 페스티벌 Zone을 설치하고 슬로건 오픈식을 시작했다. 박하 나무 안전 메시지 꾸미기, 경영진 환자 안전 라운딩, 외래환자 및 환자·보호자 대상 안전교육, KOPS(환자 안전 보고시스템) 안전사고 사례 전시를 통한 직원교육 및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김대원 실장(적정의료관리실)은 "'박하 페스티벌'을 계기로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민서 기자 leeminseo1207@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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