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진행된 원광 심장 -심포지엄 / 사진: 라포르시안
지난 2일 진행된 원광 심장 -심포지엄 / 사진: 라포르시안

 우리대학 병원(병원장 서일영) 심혈관센터는 지난 2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일선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교수님들을 초빙해 심장질환에 대한 최신 지식과 연구를 위한, 지식을 공유하고 배움의 장이 될 '2023년 원광 심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최근, 급속한 서구화 및 고령화의 증가와 현대 사회 식습관의 변화 등으로 인한 대사성 질환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심장질환의 위험도 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일선 진료 현장에서 심장질환을 접하는 빈도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심장질환과 대사성 질환에 대한 토론과 최신지견을 나눴다. 이상재 순환기내과 교수의 개회사를 필두로 1,2부로 나눠 열린 이번 심포지엄 제1부에서는 '순환기 질환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김충기(이화의대) 교수를 비롯한 세 명의 교수가 주제발표를 했고, 프로그램 섹션 제2부에서는 '집중 탐구: 대사 증후군'에 대해 박지용(전남의대) 교수를 비롯해, 네 명의 석학들의 열정적인 지식의 발제가 이어졌다. 
 심장질환과 대사성 질환에 대해 더 나은 교육, 연구, 진료를 위해 열정적인 토론과 지식에 대한 나눔의 장이 열린 것이다.
 이상재 순환기내과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참석해 주신 많은 교수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열정과 노력들이 더 나은 진료의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심포지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심포지엄이란 오늘날에는 향연이라는 의미 외에도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학술적인 토론회나 그밖에 신문 ·잡지 등에서 특정한 테마를 놓고 2명 또는 그 이상의 사람들이 각자의 견해를 발표하는 지상토론회의 뜻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최아랑 수습기자 arang2466@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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