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NINE 시즌 2023 성료식에 참여한 우리대학 학생들
KBO NINE 시즌 2023 성료식에 참여한 우리대학 학생들

 우리대학 LINC 3.0 사업단과 한국야구위원회(KBO) 및 프로야구 10개 구단, 전국 25개 대학이 참여해 4개월간 진행된 'KBO NINE 시즌 2023' 프로그램이 지난달 19일 성과 공유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KBO NINE'은 기업 연계 ESG 분야 IC-PBL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이어 2회째 운영됐으며 올해는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 전국 25개 대학 LINC 3.0 사업단과 대학혁신사업단, 한국야구위원회 및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참여해 프로야구단의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 발굴·운영을 통한 ESG 경영활동 성과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KBO 리그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구단의 ESG 경영 개선을 목표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구단별로 활용 가능한 ESG 아이디어를 제안하고자 지역 연고 구단 및 대학(생)이 팀을 이뤘으며, 전국 2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월부터 4개월 간 시작으로 KBO-프로야구 10개 구단과 25개 대학이 각자 지역에 맞는 팀을 정했다.
 우리대학은 목포대, 조선대 학생들과 연합팀을 구성하고 KIA 타이거즈 및 박정배 코치(올빛에이치알 대표)와 매칭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지난 19일 진행된 성과 평가회에서 우리대학과 목포대, 조선대 학생 연합팀은 지역사회 연계 문제해결을 위해 KIA 타이거즈 마스코트 호걸이 버스 랩핑, 챔피언스필드 구장 투어 프로그램, 트래쉬 버스터즈와 함께하는 푸드트럭, 폐유니폼 DIY 키트 제작 및 판매 아이디어를 제안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리대학 조영삼 교수(LINC 3.0 사업단)는 "학생들이 지역 연고 구단인 KIA 타이거즈와 연계해 ESG 경영 아이디어를 제안해 매우 의미가 있었고 앞으로도 우리대학 LINC 3.0 사업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이 지역과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혜주 기자 hujshj1017@wku.ac.kr

저작권자 © 원광대학교 신문방송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