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신문> 1426호 '시원한 워터밤'을 읽으면서 끊임없이 쓰레기 문제점이 대두되는 페스티벌이 생각이 났다. 워터밤 역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버린 플라스틱을 비롯해 쓰레기가 넘쳐났다. 화장실은 사람들로 인해 시설물이 물에 젖어 사용할 수 없었다. 사람이 붐비는 곳은 이런 문제가 일어난다. 주최 측이 노력해도 현장에 있는 우리 모두의 시민의식이 높아지지 않으면 결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 사용한 곳은 다음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머무는 것이 축제를 다 같이 즐기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혜인(행정언론학부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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