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학생회관 새세대광장에서 취업박람회가 열렸다. 취업박람회는 학생들에게 현직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직자와 네트워킹, 그리고 기업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면접 및 채용기업 세션, 기업 투어 세션, 이벤트 세션, 세 가지로 나눠 진행됐다. 면접 및 채용기업 세션엔 ㈜하림, ㈜참프레, ㈜오디텍, ㈜광림, 광전자, 원진 알미늄, 보림테크, 대동철강, 대우전자부품㈜, 삼양식품 등 27개 기업이 참여했고, 기업 투어 세션엔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근로복지공단, 한국중부발전주식회사, 한국도로공사,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이 참여했다. 그리고 이벤트 세션엔 네일아트, 타로카드, 캐리커쳐, 퍼스널 컬러, 커피트럭 등이 자리를 채웠다.
　또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커피 또는 츄러스를 제공했으며, 5개 부스 체험 시 보조배터리, 8개 케익+스타벅스, 2잔 모바일 쿠폰, 10개 스타벅스 텀블러 또는 토익응시권, 12개 토스응시권을 제공했다.
　익산고용센터 국민취업지원팀 전아란 주무관은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 학생들이 원하는 정보와 일자리를 많이 얻어 올 하반기에 꼭 취업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취업하는 데 제도의 도움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장우지 씨(경영학부 3년)는 "직접 와보니 유익하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관심 분야인 금융권은 별로 없는 것이 아쉬워 증권사나 다양한 은행도 왔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교 기자 dldmsry11002@wku.ac.kr
이한솔 수습기자 ppoppio1234@wk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