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김대원 교수 / 사진: 의학신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김대원 교수 / 사진: 의학신문

 우리대학병원 신경외과 김대원 교수가 지난달 11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제6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기기증, 뿌듯함을 예약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주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생명의 소리 합창단 공연 및 생명나눔 홍보대사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난달 11일부터 17일까지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생명나눔 사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격려하고 장기기증 활성화 도모 및 기증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시상에서는 공무원, 장기기증 홍보대사, 교수, 간호사, 종교인, 기증 관련 소속 기관 사원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장기기증 확산에 일조한 관계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경외과 김대원 교수는 "장기기증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빛이다"며 "생명나눔주간을 맞아 장기기증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겨보고 기증 희망의 문화가 더욱 확산돼 고귀한 나눔의 가치가 사회적 자산의 빛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9월 중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생명나눔 주간은 기념식과 함께 전국 16개 지자체, 12개 민간기관이 참여하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 K리그 연계 행사 등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이은교 기자 dldmsry11002@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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