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프라임관 컨퍼런스 홀에서 열린 기업교류회 / 사진: 이은교 기자
지난달 19일 프라임관 컨퍼런스 홀에서 열린 기업교류회 / 사진: 이은교 기자

 지난달 19일부터 20일, 프라임관 컨퍼런스홀에서 이틀에 걸쳐 독일 ZEISS 현미경 기술교류회가 진행됐다. 우리대학 BEYOND LINC 3.0 사업단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조영삼 사업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첫째 날인 19일은 ZEISS 김소영 과장, 문슬기 과장 등 기업 관계자의 기업 및 기술 소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인 20일에는 우리대학 코어 이미징 센터에서 직접 공초점 현미경과 형광 실체 현미경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Aging Tech ICC 최태영 센터장은 "진행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은 사업이라 관심이 덜하지만 의생명바이오에 특화돼 있어 발전가능성이 높다"며, "기업교류회에 함께해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성공적 행사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LINC 3.0 사업(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친화형 체제 개편을 통한 우수인재 양성과 기술혁신 지원으로 기업과 지역의 공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LINC 3.0 사업 중 하나인 ICC(기업협업지원센터)는 Net Zero ICC, XR ICC, Aging Teach ICC로 구성돼 있다.
 특히 Aging Teach ICC는 교내 의생명 및 인문사회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령화 사회 수요 맞춤형 라이프 플랫폼 구축과 관련된 산업 및 인재양성을 위한 기업협업센터다. 
 또한, 이번 기업교류회에 함께한 ZEISS는 1986년 설립 이래, 독일의 첨단 광학 기술을 한국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개인 소비자들을 위한 안경,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반도체, 현미경, 품질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이은교 기자 dldmsry11002@wku.ac.kr
최아랑 수습기자 arang2466@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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