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3일 우리대학 숭산기념관 3층 대회의실에서 '동아시아 속의 고도 익산' 국제학술회의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마한백제문화연구소 설립 50주년을 기념행사다. 또한, 정현율 익산시장, 우리대학 박성태 총장 등이 참석해 익산의 과거, 익산학 연구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게 된다. 발표 주제로는 1부에 동북아 역사상 마한문화의 위상과 익산 시대의 변화, 마한과 익산이 있다. 2부로는 백제 무왕의 천도와 익산, 6-7세기 동아시아 문화 속 백제와 익산, 그리고 3부로는 중국, 일본 관련 발표도 준비 돼 있다. 행사의 마지막으로는 동아사아 속의 고도 익산을 주제로 종합토론이 예정 돼 있다.
 또한, 11월 2일부터 23일까지 우리대학 숭산기념관 1층 LINC미술관에서는 마한백제문화연구소 설립 50주년 기념 사진전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우리대학 마한백제문화연구소는 지난 1973년 설립됐으며, 미륵사지 동탑지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익산 쌍릉 발굴을 이뤄내며 100여 차례의 유적 조사와 등 여러 업적을 쌓아가는 중이다.

강현서 기자 kiki7531@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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