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신문〉 1428호 '마약' 단어 표현 규제에 대한 토론을 읽어봤습니다. 옹호 측의 주장대로 이 표현은 마약의 중독성에 비유한 것인데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게 되면 진짜 마약 사용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게 될 거 같습니다. 단순 표현 같은 건 사용하되, 상업적으로는 규제가 이뤄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대 측의 주장도 맞는 게 진짜 마약 처벌이 중요하지 표현을 규제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기 때문입니다. 고민되는 주제의 토론이어서 재밌었고, 마약이라는 표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이유빈(탄소융합공학과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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