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학생회관 1층 매점에 가보면 학생들이 밥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또한 햄버거, 스파게티 등 많은 종류의 음식을 판매해 학생들이 그 공간에서 식사를 해결하곤 합니다.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이 밥을 먹지만, 하나 같이 모두 허리를 숙이고 밥을 먹습니다. 이유는 바로 일체형 책상 때문입니다. 학생회관 1층 매점의 책상과 의자는 일체형으로 분리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상과 의자와의 거리를 조절할 수 없어 허리를 숙이거나 의자 끝에 걸터앉아 밥을 먹어야 합니다.
   수업과 학업으로 인해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일체형 책상은 독입니다. 허리 건강에도 안 좋을 뿐더러 불편하기까지 합니다. 학생들의 편안함과 허리 건강을 위해 일체형 책상의 교체가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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