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회장 후보들 / 사진 : 서혜주 기자  
연설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회장 후보들 / 사진 : 서혜주 기자  

   지난달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학생회장단과 13개 단과대학 학생회장단을 포함한 우리대학 2024학년도 각급 자치기구장 학생회 전체선거 투표가 진행됐다. 이에 따라 총학생회장을 비롯해 13개 단과대학 학생회장은 직접 선거로, 중앙자치기구인 중앙동아리연합회장, 졸업준비위원장, 학생인권위원장, 도서관자치위원장은 간접선거로 투표가 진행됐다.
   우리대학 제 55대 <ReFresh> 총학생회장단에는 정-장지환(경영대학2), 부-김영태(창의공과대학3) 후보가 총 투표자 4천 892명 중 찬성 4천 114표(84.1%)로 당선됐다. 
   13개 단과대학 학생회장단도 찬반 투표로 당선이 결정됐다. 경영대학 학생회장단에는 경영대학 정-박태양(경영3). 부-박창현(무역3) 후보가 총 투표자 250명 중 찬성 217표(86.8%)로 당선됐다. 농식품융합대학 학생회장단에는 정-장민우(산림2), 부-반영주(식생2) 후보가 총 투표자 329명 중 찬성 306표(93.07%)로 선발됐다. 사범대학 학생회장단에는 정-김경수(체교3), 부-차해찬(중특3) 후보가 총 투표자 378명 중 찬성 345표(91.27%)로 당선됐다.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단에는 정-김대기(복보2), 부-조영민(행언2) 후보가 총 투표자 635명 중 찬성 569표(89.61%)로 선발됐다. 약학대학 학생회장단에는 정-김창석(한약2), 부-곽다인(약학4) 후보가 총 투표자 163명 중 찬성 157표(96.32%)로 당선됐다. 의과대학 학생회장단에는 정-윤형빈(의학2), 부-위영민(의학1) 후보가 총 투표자수 480명 중 찬성    453표(94.38%)로 선발됐다. 인문대학 학생회장단에는 정-김다희(중국4), 부-전건우(철학3) 후보가 총 투표자 251명 중 찬성 239표(95.22%)로 당선됐다. 자연과학대학 학생회장단에는 정-류근락(스과2), 부-박민규(생명3) 후보가 총 투표자 394명 중 찬성 367표(93.15%)로 선발됐다. 창의공과대학 학생회장단에는 정-이성인(건설2), 부-이재표(전자2) 후보가 총 투표자 1천 316명 중 찬성 1천 13표(76.98%)로 당선됐다. 한의과대학 학생회장단에는 정-박상현(한의3), 부-최준형(한의3) 후보가 총 투표자 237명 중 찬성 221표(93.25%)로 선발됐다. 치과대학 학생회장단에는 정-전승훈(치의1), 부-천중희(치의1) 후보가 총 투표자 177명 중 찬성 170표(96.05%)로 당선됐다. 교학대학 학생회장단에는 정-이성현(원불3), 부-오재혁(원불3) 후보가 총 투표자 35명 중 찬성 34표(97.14%)로 선발됐으며, 조형예술디자인대학 학생회장단에는 정-김성훈(산디2), 부-김민서(패디2) 후보가 총 투표자 238명 중 찬성 228표(95.8%)로 당선됐다. 
   한편, 'ReFresh' 후보단은 교육, 등록금, 자치소통, 인권, 일상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공약을 내세웠다. 대표인 공약을 살펴보면 재수강 성적 제한 완화, 학생중심 비교과 프로그램 발굴 및 시행, 취득학점 포기제도 시행, 총학생회 공식 웹페이지 및 전용 어플리케이션 개발, 교내 순환 셔틀버스 추진, 학생 휴게 공간 확보, 개인 열람실 설치 등이 있다. 

    현서진 기자 jinnix23@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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