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재학생들의 학습노하우 공유로 자기 주도적 학습법 체계화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학습사례 확산을 위해 실시한 '원대생의 학습노트 대~방출! 제17회 학습공모전' 시상식을 지난달 22일 학생지원관에서 개최됐다.
　교육혁신원 교수학습개발과에서 주관한 이 공모전은 총 168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종 심사를 거쳐 26명이 선발됐으며, 최우수상은 홍석주 씨(체육교육과 2년), 우수상은 국승민 씨(국어국문학과 4년), 김진욱 씨(화학융합공학과 4년)이 차지했다. 또한, 장려상은 위서련 씨(한의학과 2년), 정솔 씨(간호학과 4년), 홍이슬 씨(화학융합공학과 4년)가 받았으며, 입선은 김규민 씨(중등특수교육학과 1년)을 포함해 20명이 선정됐다.
　'운동선수 출신이 석차 3등까지 오른 비법'을 소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최우수상을 받은 홍석주 씨는 "아직 자기 잠재력을 발현시키지 못한 학우들에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 위해 글을 쓰게 됐다"며,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 '느려도 꾸준히 하는 사람이 이긴다'라는 말처럼 절대 서두르지 말고 꾸준히 공부해 나만의 방법을 찾길 바란다"며 소감을 남겼다.
　시상식에 참석한 전병훈 교무처장은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이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학습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대학 교수학습개발과는 지속해서 학습자 중심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의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지원하고, 다양한 학습법 프로그램 외에도 교수자들을 위한 교수법 프로그램과 K-MOOC 및 KOCW, AR/VR 체험 운영 등을 통해 교육의 질과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배성민 기자 aqswdefr3331@wk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