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의과대학 간호학과생 128명과 작업치료학과생 44명이 각 국가고시에서 전원 합격했다.
간호학과는 이번 성과를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간호교육 인증평가 기준에 맞춰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하면서 실습과목 특성을 고려한 임상실습지를 확보하고, 멘토링 이상의 유대관계를 끌어낸 평생지도 교수제, 학술제, 전문가 초청 취업특강 등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폭넓은 전공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한 결과로 분석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우리대학 간호학과는 다년간 국가시험 합격률 100%를 기록했으며, 다수의 졸업생이 임용 및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는 등 취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우리대학 작업치료학과는 응시생 전원이 합격하고, 박승혜 씨(작업치료학과 4년)가 240점 만점에 234점을 취득해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2023년 작업치료사 국가고시 전국 평균 합격률은 89.7%이다. 우리대학은 전원 합격과 전국 수석 배출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최유임 학과장(작업치료학과)은 "대학 지원과 교수진의 헌신적인 지도를 통해 교육을 위한 최상의 환경을 위해 노력했다"며, "전용 국가고시실 운영, 모의고사 및 특강 등 차별화된 체계적 교육이 우수한 성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우리 대학 작업치료학과는 한국작업치료교육평가원 최우수 인증대학으로서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교육과정 인증을 받는 등 우수학과로 인정받고 있다.
 
  서혜주 기자 hujshj1017@w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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