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고 죽자!'라는 대학생의 열정과 로망, 과연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저학년 때부터 일찌감치 이력서에 한 줄이라도 더 써 넣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아직도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도 눈에 띕니다. 전날 진탕 마신 술 때문에 몽롱한 정신이 되어 다음날 수업은 대리출석을 부탁합니다.


얼마 전 하루일과를 마치고 기숙사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그 안에서 토사물을 발견하고 기겁을 했습니다. 그 토사물의 주인공은 폐문될 시간이 됐음에도 고래고래 고함을 질러대며 기숙사생들을 깨우더군요.


지금은 학생 본분을 잊지 말고 앞으로의 목표치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아직도 원 없이 놀고도 원 없이 공부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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