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내일)까지 총장후보자 접수 및 등록을 마감한다.

총장후보자가 결정되면 총장후보자평가위원회(교수위원 7인, 직원위원 3인, 법인위원 3인, 원불교교단위원 2인 총 15인으로 구성)는 약 1달 동안 후보자를 평가하게 된다.

서류심사는 경력심사와 대학경영기획심사 등으로 나눠 실시하고 인품, 자질, 직무수행능력 등을 검증하기 위해 면접심사를 치른다. 또 총장후보자 공개토론회를 3회 이상 시행하고 이 과정에서 구성원의 평가의견을 모은다. 총장후보자평가위원회는 구성원의 평가의견을 반영해 위원 개별로 후보자 평가 보고서를 작성하고 종합의견을 법인이사회에 제출한다. 법인은 이를 토대로 총장을 선임한다.('총장 선임에 관한 규정' 제4장 총장의 선임 제17조(선임방법)에 명시)

신임총장 선임은 총장후보자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친 후 현 총장의 임기만료 1달 전인 11월 22일경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법인사무처 김원영 처장은 "그동안 협조와 관심을 보내주신 구성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새로운 총장선임제를 통해 훌륭한 총장님을 모시고 우리대학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