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김흥주 교수(복지보건학부) 연구팀이 지난달 28일 한국연구재단의 2010년도 기획 사업 중 하나인 한국사회기반연구사업(SSK) 1단계 소형과제에 선정됐다.
'먹거리와 지속 가능성: 먹거리 위험사회와 대안먹거리체계의 모색'이라는 연구주제로 한국연구재단에서 3년간 매년 1억 원씩 지원받게 된다.
김 교수 연구팀은 '먹거리를 인문사회학적으로 연구해 '먹거리'의 체계를 만들고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의 연구와 융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뿐만 아니라 연구 활동을 이어나갈 대학원생 연구원의 학비 지원, 해외 연수 및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
김 교수는 "앞으로 3년간 경쟁체제 속에서 연구 성과를 많이 내야한다"며 "후속세대인 대학원생들의 연구가 활발해져서 원광대학교의 메카로 '먹거리'의 인문사회적 연구가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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