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한성백제문화제 전국대학생마당놀이대회'에서 우리대학의 한의과대학과 치과대학 학생들이 속한 모듬사위 팀이 은상을 수상했다.
모듬사위 팀은 임실필봉농악 전주지부에 속해있는 대학생 풍물연합동아리로 우리대학 외에도 전북지역 대학교의 학생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건국대, 서울대, 용인대, 경성대를 포함 한 총 18개 대학의 풍물패가 참가해 1박 2일간 토너먼트를 거쳐 첫날 10등부터 5등까지 선발한 후 다음날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본선대회를 치뤘다. 그 결과 모듬사위 팀은 총 3팀에게 주어지는 은상을 수상했다.
김명균 군(치의학과 2년)은 "더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해 아쉬운 점도 있지만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며 "연습공간 부족, 소음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 측이 대책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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