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듬사위 팀은 임실필봉농악 전주지부에 속해있는 대학생 풍물연합동아리로 우리대학 외에도 전북지역 대학교의 학생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건국대, 서울대, 용인대, 경성대를 포함 한 총 18개 대학의 풍물패가 참가해 1박 2일간 토너먼트를 거쳐 첫날 10등부터 5등까지 선발한 후 다음날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본선대회를 치뤘다. 그 결과 모듬사위 팀은 총 3팀에게 주어지는 은상을 수상했다.
김명균 군(치의학과 2년)은 "더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해 아쉬운 점도 있지만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며 "연습공간 부족, 소음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 측이 대책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