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주 동안 우리대학 내 여러 곳에서 다양한 분야의 강연이 개최됐다.
먼저 지난 15일 우리대학 숭산기념관 3층 대법당에서 다큐멘터리 ‘차마고도’를 제작한 KBS 김무관 PD가 연사로 나서 ‘차마고도’에 대해 강연을 했다. ‘차마고도’는 실크로드보다 200여 년 앞서 만들어진 인류 최고의 교역로로서 세계 최초로 그 방대한 전 구간을 순행하며 제작한 다큐다.
이어 16일 같은 장소에서 한빛소프트 김영만 대표가 ‘벤처기업 신화 창조 특강 및 CEO만남’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 18일 인문대학에서는 ‘제33회 영문인의 날’을 맞아 중앙도서관 6층 첨단스튜디오실에서 미국 콜럼비아 강수경 교수의 ‘국경없는 세계:코스모폴리탄으로 살아가기’와 취업지원팀 김민채•권혁남 담당자의 ‘직무설명 및 Q&A’와 ‘5인의 취업성공사례’ 취업강연이 실시됐다. 같은 날 사회과학대학 3층 시청각실에서 ‘한미 FTA와 한미 관계’라는 연제로 한미 FTA 특별위원회 최재천 위원의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최 위원은 “대한민국 헌법 위에서 한미 FTA가 춤추고 있다”며 한미 FTA에 대처하는 정부와 국회의 잘못된 점을 비판했고 “평생학습에서 독서습관은 중요하다”고 우리대학 학우들에게 강조했다.
한편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남학우를 위한 ‘병무상담 및 설명회’가 각 단대 주최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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