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우리대학 법학전문대학원 413호실에서 김이수 헌법재판소 재판관 초청강연이 열렸다. 법학연구소 공익인권법센터가 주최하고 법학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강연은 '재판의 본질과 재판관의 책임'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예비법조인의 점검사항, 로펌대표 변호사가 말하는 변호사 10대 덕목, 법조인의 자세, 좋은 법관상 등의 내용으로 두 시간 가량 계속됐다. 
 김이수  헌법재판소 재판관은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뜻을 가지면 길이 열린다. 특정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며 "로펌에서 일할 때에는 경제적 이익만을 쫒는 기회주의적 태도를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강연에 참석한 김민경 씨(경영학부 2년)는 "처음 강연을 들을 때 법학전문대학원생이 아니어서 걱정했다. 그러나 재판관님의 다양한 예시가 있어 강연이 지루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연이 학내에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가현 기자 fkdhs3@wku.ac.kr 
저작권자 © 원광대학교 신문방송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