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원대방송 제35회 WBN 방송제 및 제 7회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이 60주년 기념관 아트 스페이스 홀에서 열렸다. 방송제는 비밀 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오프닝 영상과 방송국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뮤직 비디오 페스티벌 선정 영상 등을 순서대로 상영했다. 

 또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추첨, 우리대학 응원단 피닉스 중앙동아리 스텝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올해 7회를 맞이한 뮤직비디오 페스티 벌은 '내 생애 최고의 하루' 라는 주제로 영상작품들을 미리 공모받아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이번 뮤직 페스티벌에서 금상은 김미선(신문방송학과 3년)외 5명, 은상은 김동영(경영학부 3년), 동상은 박수원(경영학부 3년) 외 2명, 그리고 장려상은 박정식(신문방송학과 4년)외 3명, 이우재(신문방송학과 2년) 외 25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뮤직 페스티벌의 심사는 지난해에 이어 이우정 교수(중어중문학과)와 본지 주간 강연호 교수(문예창작학과)가 맡았다. 강교수는 영상문화 시대에 의외로 응모편수가 적어 아쉬웠다. 그렇지만 출품작들의 영상수준은 상당히 높아보였다 며 영상과 함께 스토리텔링이 잘 구현된 작품을 위주로 심사를 했다 고 말했다. 김보은 실무국장(국어국문학과 3년)은 "예전에 비해 뮤직비디오 페스티벌 참가팀이 줄어 아쉬웠다" 며 "다음 방송제는 학우들의 참여가 돋보이는 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가현 기자 fkdhs3@wku.ac.kr

 
저작권자 © 원광대학교 신문방송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