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제52회 ‘2005학년도 학위수여식’이 2월 20일 오전 10시 30분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112명, 석사 326명, 학사 3천150명 등 총 3천588명이 학위를 수여받는다.

 전체 학위수여식은 정갑원 총장과 윤여웅 이사장을 비롯해 우리대학 관계자들과 교내·외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전체학위수여식이 끝난 오전 11시 30분부터는 학부(과)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개별 학위수여식이 진행된다.

 졸업생 중 전체 수석은 평점 4.5 만점에 4.15점을 받은 문지연 양(치의학과 4년)에게 돌아갔다. 문양은 “사회에 나가서도 원광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학위수여자는 총 3천588명으로 재작년 3천801명, 작년 3천766명과 비교해 볼 때 각각 213명, 178명이 줄어들었다. 또한 학위별 수여자를 살펴보면 작년보다 박사는 22명, 석사는 107명, 학사는 49명이 줄어든 수치이다.

 이렇게 최근 학위수여자가 감소한 것은 복수학위를 신청하는 학생이 늘어나는 것과 취업을 위해 어학연수나 휴학한 학생수가 늘어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수상자는 작년부터 추가된 자랑스런 원광인 상을 포함하여 총 44명이 수상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총장상 (학업최우등상)
문지연(치의학과)
총장상 (공로상)
김세미(경제학부), 오성현(스포츠레저학부), 정재성(체육교육과)

학장상 (학업우등상)
로려(경영학부), 윤보민(전기전자 및 정보공학부), 김태영(한국문화학과), 우정선(순수미술학부), 전혜우(법학과), 장호영(교육학과), 조숙영(복지보건학부), 오혜진(식물자원과학부), 임찬희(생활과학부), 한경태(한약학과), 정경원(의학과), 양월운(인문학부), 김희종(수학정보통계학부), 김효진(치의학과), 김단영(한의학과), 김나경(경찰행정학과), 원미경(정치행정언론학부)

학장상 (공로상)
임호성(경영학부), 이승훈(기계시스템 디자인공학부), 김대영(한국문화학과), 이은섭(공예디자인학부), 최종명(법학과), 김영태(체육교육과), 김현철(정치행정언론학부), 정정환(식물자원과학부), 박연하(생활과학부), 김오창(약학과), 김보경(의학과), 김재덕(한국어문학부), 정승완(스포츠레저학부), 이민기(치의학과), 류태인(한의학과), 김시윤(토목환경도시공학부)

동문회장상 (자랑스런 원광인 상)
최환석(법학과) 동문회장상 (공로상)
정수호(경제학부), 이강원(전기전자 및 정보공학부), 김동휘(스포츠레저학부), 윤수현(스포츠레저학부), 이동명(체육교육과), 김상우(체육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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