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나와도 취직이 안 돼 거의 1년을 쉬어가며 노네. 부모님께 만원만 달랠까 말까 고민하는 내가 처량하다’ 요즘 세간에 유행하는 청년실업을 담아낸 강일의 ‘러닝맨’이라는 노래의 가사이다. 이 노래가사에 많은 대학생들이 공감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또 낯설기만 했던 ‘청년실업’이라는 단어가 이제 일상어가 되어버린 현 시점에서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의 고
군 제대 13일만에 위암말기 판정을 받고 숨진 노충국 예비역 병장 사건에 이어 제대 한 달만에 간암 말기 판정을 받은 또 다른 사례는 군 당국의 열악한 군 의료체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다. 그러나 더 심각한 문제는 이러한 불행한 사건에도 불구하고 2006년 국방예산을 살펴보면 정부의 군 의료에 대한 관심이 매우 저조하다는 것이다. 2006년 이후 국방
원광대신문사에서는 지난해 12월 13일 학교법인 원광학원의 제9대 윤여웅 이사장을 만나 원광학원의 발전방향에 대한 단독회견을 가졌다. 제9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윤여웅 이사장은 원불교 중앙교구교의회 의장으로 지난 1977년 원불교에 입교해 재가교도로서의 법력을 인정받아 1991년 원불교 법의 훈장인 대호법을 서훈 받았으며 지난해 9월 30일 원광학원 이사회에서
공주대 산학협력관에서 개최한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임시총회에서 원석조 교수(복지보건학부)가 참석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원교수는 회장으로서 내년 7월부터 2007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는 사회복지정책에 관한 학술연구와 실천활동을 통해 한국사회복지정책의 발전에 힘쓰는 모임이다. 특히 이 학회는 사회복지에
2학기 학사일정 중 기말고사 기간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학생들의 불만이 거세다. 2학기 학사일정을 살펴보면 기말고사 기간이 수업기간 마지막 주인 16주차(12월 12일~16일)로 정해져 있으나 오늘부터 기말고사를 실시하는 과목이 있어 종강이 일주일 이상 앞당겨진 것이 아니냐고 항변한다. ㅇ양은 "기말고사를 일찍 보는 것은 방학이 길어져 좋은 반면에 일주일
지난 1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비정규 권리보장입법 쟁취'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 2005 전국 노동자대회'를 서울 세종로 광화문 우체국 앞에서 13시부터 19시까지 진행했다. 행사가 열린 광화문 우체국 앞에는 한국노총 이용득 위원장, 민주노동당 권영길 비대위원장, 전국민중연대 정광훈 상임의장
2006학년도 1학기 외국어학습관 입교생 신청을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외국어학습관 행정실에서 접수받는다. 입교 자격은 의·칟한·약학 계열 학생을 제외한 자로 텝스 450점 이상, 토익 400점 이상, 토익CBT 148점/PBT 470점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2학기 이상 6학기 미만 재학 중인 학부생이어야 하며 평균 평점이 3.0 이상인 자로 해외 여
김지형 동문(법학과 76학번)의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찬성 234표, 반대 33표, 무효 5표로 가결됐다. 국회는 지난 16일 본회의를 열고 김지형, 김황식, 박시환 대법관 후보자 3명의 임명동의안을 각각 가결했다. 국회는 이날 재적의원 299명 중 272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들 세 후보자에 대한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해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 김대
세계무역기구(이하 WTO) 쌀 협상 비준동의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남겨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비준동의안 통과에 반대하는 농민단체들은 전국 곳곳에서 격렬한 항의시위를 벌이고 있다. 비준동의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되고 본회의 의결을 남겨두고 있는 현시점에 항의시위는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 이러한 농민들의 시위에 따라 농민 부채 상환을 유
2학기가 시작된 지 2달 여의 시간이 지났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2개월의 시간 동안 우리대학은 여러 일들이 있었다. 이 중 학기 초 변경된 학사일정 때문에 혼돈스러웠던 일, 반복됐던 대의원총회 무산, 한의과대학의 교수충원 관련 시위가 학생들의 주목을 받은 사건일 것이다. 반면 가을문화제, 봉황가요제, 각 단과대학 체육대회 및 축제가
취업지원팀에서 주최하고 (주)대학과미래에서 주관한 '2005 2기 ELITE 취업캠프' 행사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동안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에게 취업에 관한 전반적인 마인드 함양과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를 육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취업캠프는 70여 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취업캠프 첫날인
원광대신문 창간 49주년 특집 - 취업난을 뚫어라!청년 실업율 증가에 따라 각 대학들이 취업률울 높이기 위해 다양한 취업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광대신문사에서는 각 대학들의 취업관련 프로그램을 알아봤다. 이어 현재 우리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창업학교와 취업캠프를 소개한다. / 편집자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
원광대신문사 편집장을 맡고 있는 나는 항상 기자들에게 채찍을 가할 수밖에 없다. "보도기사 좀 알아와라", "기획안 좀 똑바로 써라", "취재 좀 빨리 해라", "회의시간에 늦지 마라" 등의 쓴소리만 늘어놓아 기자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다. 제대로 한번 '고생했다'는 격려의 말도 건네지 못한 자신에 더욱 고개를 숙일 뿐이다. 이번 기회로 기자들에게 고맙다는
우리대학 김지형 동문(법학과 76학번, 사법연수원 연구법관)이 새 대법관으로 임명제청됐다. 10월 19일 이용훈 대법원장은 현재 공석인 대법관 후임에 김지형 동문(사시 21회), 김황식 법원행정처 차장(사시 14회), 박시환 변호사(사시 21회)를 노무현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 대법원장과 오찬을 갖고 대법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일본 나기사석재(渚石材株式會社) 대표인 기노시다 가스시로 씨(木下勝四郞, 62세)의 명예경영학박사 학위수여식이 지난달 29일 숭산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일본에서 석재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기노시다 씨는 가도(家道)인 포시정신(布施精神)을 실천하고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코자 지역사회 발전과 아울러 사회복지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참다운 기업가 정신을 발휘했다는 평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사학진흥재단)이 전국 4년제 사립대학 153곳 가운데 입학정원이 500명 이상인 대학 111곳에 대해 '질적 부문'과 '재무 부문'을 합쳐 종합평가를 내린 결과 우리대학이 종합평가 B등급(98.3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에서 우리대학은 도내 사립대학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학진흥재단은 사립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
입학관리처에서는 야간학부가 2009학년도에 폐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1979학년도 신설된 우리대학 야간학부는 최근 지원율 저조에 따라 야간학부의 존폐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어 왔다. 특히 최근 3년간 야간학부 모집정원을 살펴보면 2003학년도 360명, 2004학년도 75명, 올해 19명으로 급격히 모집 인원이 줄어들었음을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교무처 교원인사팀에 따르면 우리대학의 교원확보율이 편제(교육인적자원부에서 규정한 정원) 기준 67.7%, 재학생 기준 72%(2005년 4월 1일)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인적자원관리국 고등교육정책과의 계열별 교원 법정정원 산출기준에 따르면 교원 1인당 학생수가 인문사회 계열의 경우 25명, 자연과학·공학·예체능 계열은 20명, 의학 계열은 8명이다. 이
◈ 장진 감독의 영화 뜯어보기 하반기 최고 히트 영화인 <웰컴 투 동막골>(박광현 감독, 필름있수다 제작)이 한국영화시장 사상 4번째로 7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8월 4일 개봉한 이 영화는 9월 첫째 주말 630만 관객을 돌파하며 <태극기 휘날리며>(2004년, 1천174만명), <실미도>(2004년, 1천108만
외환위기 이후 경력직 사원 선발을 늘려 오던 대기업들이 최근 다시 눈에 띄게 신입사원 선발 비중을 높이고 있다. 청년 실업 해소에 대기업이 앞장서야 한다는 분위기에다 기업들도 장기적 관점에서 공채 신입사원을 보는 시각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신입사원을 채용해 육성하는 것이 창의적이고 애사심이 강한 '핵심 인재'를 확보하는데 더욱 유리하다고 판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