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책보내기운동본부는 지난달 2월 16일 숭산기념관 1층에서 진해 31사 93연대 2대대 장보고 부대의 양형훈 중령에게 3천권의 책을 전달했다.

 16일 군부대에 전달된 책들은 우리대학 교직원 및 학생, 원불교재단에서 수집된 것으로 은혜책보내기운동본부는 어학서적이나 자격증서적 등과 같은 신간서적이 필요할 경우 모아진 성금으로 책을 보내기도 한다.

 은혜책보내기운동본부 권도영 본부장은 “군인들이 책을 읽어 사고(事故)는 줄고 사고(思考)가 넓어진다. 군인들은 국가 민족의 원동력인 만큼 책으로부터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며 “우리대학이 헌혈운동, 북한어린이담요보내기운동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뒤를 이어 앞으로도 은혜의 책 보내기 운동이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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