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새천년관 403강의실에서 개최한 희망이음 프로젝트 및 공모전 설명회
 희망이음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요?
 우선 희망이음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희망이음 프로젝트'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는  기업과 해당 지역 취업 희망자들을 연결해 주는 사업입니다. 정해진 기준에 따라 지역의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취업 희망자들에게 기업에 대한 정보와 기업 탐방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기업의 정보화가 이뤄져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정보의 공유가 이뤄집니다. 호남권의 기업 선정 대상은 신재생에너지 산업, 라이프케어 산업, 광융·복합 산업 등입니다.
 
 동아리 이름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나요?
 '희망이음 프로젝트'에서 '희망이음'을 따왔습니다. 희망이음은 '희망탐방'과 '이음탐방'을 엮은 것입니다. 여기서 '희망'은 대학생들이 희망이음 프로젝트 홈페이지에 명시된 기업 중 희망하는 기업을 선택하여 탐방하는 것이고 '이음'은 명시된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연결하여 탐방을 진행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기업이 없다면 희망이음의 의미가 없어지는 건가요?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그럴 리 없습니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시행된 지 3년밖에 되지 않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대학 내에서도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경영학부 희망이음 서포터즈가 우리 동아리를 중심으로 배출됐고 그 학생들을 중심으로 작년에 기업탐방을 20회 이상 다녀왔습니다. 올해도 우리 동아리원 일부와 우리대학 학생들이 함께 총 25회 기업탐방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희망이음 프로젝트 공모전이 있었는데 우리 동아리원이 장려상을 탔습니다. 이처럼 기업탐방과 공모전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기에 우리 동아리는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것입니다.
 
 기업탐방은 동아리원만 참여 가능한가요? 그리고 이공계열 학생만 모집하나요?
 아닙니다. 우리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탐방 희망자를 모집합니다. 봉황 BBS에 게시글을 올리기도 하고 기존에 함께 다녀왔던 학생들의 연락처를 통해 공고하기도 합니다. 우리대학 취업지원팀에 홍보 요청을 하는 경우도 있고요.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저희 동아리원이 아니더라도 함께 기업탐방을 가실 수 있습니다.
 주로 이공계열의 기업으로 탐방을 가지만 이공계열 외의 학생들도 모집합니다. 왜냐하면 기업은 생산 분야뿐만 아니라 인사 분야, 관리 분야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사원을 채용하기 때문입니다.
 
 동아리의 특징이나 자랑거리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대학생들은 보통 기업의 인사 담당자를 만날 기회가 없습니다. 하지만 저희 동아리에서는 그런 기회를 가집니다. 1:1의 면담은 아니지만 그들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 이력서 쓰는 방법, 면접 준비에 필요한 자세 등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습니다. 기업의 인사 담당자의 입장에서 받는 가르침은 흔히 가질 수 없는 기회입니다. 따라서 우리 동아리의 가장 큰 매력은 인사 담당자와 직접 만나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동아리 위치 : 학생회관 4층 서편
 · '희망이음' 조성익 회장 ☎ 010-310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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