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가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2006학년도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국 12개 대학이 선정된 이 사업에서 우리대학은 ‘글로벌축제 전문가 양성 특화사업’이라는 과제가 선정돼 1년간 8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우리대학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명칭을 공식화하고, 센터의 독립적 예산 집행 여부와 취업 프로그램의 차별성과 참신성 등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지역 축제 관련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방송기획 전문가, 통역전문가, 서비스매너 강사 양성, 전통문화 관광 해설사 등 영역별 예비 전문가 집중 프로그램 ▲취업을 위한 외국어 학습 지원 등으로 여대생들의 일자리 창출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우리 지역내 문화산업 유관기관과의 협의체를 구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여대생 구직자들의 취업경쟁력 향상과 취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정옥상 센터장(유럽문화학부 교수)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우리대학 여학생들에게 조기에 진로탐색을 하고 설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여대생들을 위한 특화된 교육과 프로그램개발을 위해 더욱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대학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지난달 17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여대생 특화 진로교육과정 개설지원 대학’으로 선정돼 1천500만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그 일환으로 우리대학은 올해부터 ‘여대생 진로설계’라는 교육과정을 2개 개설해 진로개발 및 직업 탐색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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