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완규 교수(인문학부)가 우리대학 마한·백제문화연구소 제2대 소장으로 취임했다. 1973년 10월 1일 문을 연 마한·백제문화연구소는 마한·백제 연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익산지역이 백제말기의 왕도였음을 규명해 오고 있다.

 최교수는 “전라북도는 마한과 백제시대의 문화를 연구하는데 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인만큼 백제말기 왕도경영에 대한 심층 연구에 힘쓰겠다”며 “이 지역의 문화 정체성을 규명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교수는 1995년부터 마한·백제문화연구소 상임연구위원을 맡아 발굴조사 연구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호남고고학회장을 비롯해 (재)전북문화재연구원장, 전라북도 문화재위원 등을 맡아 호남지역 고고학 연구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원광대학교 신문방송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