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개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각종 행사(지난 1월 1일부터 2007년 2월 28일)가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우리대학 건학정신에 바탕해 60주년 동안 이룩한 성과를 중심으로 정체성을 확립하고 원광인상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또 우수한 인재 양성기관으로서 대학의 역할과 위상을 재 정립해 제2창학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확고히 하기 위해 열린다.

 주요 기념행사를 살펴 보면 교사편찬사업과 60주년 기념 앰블럼 제작, 조형물 사업(5건), 건축사업(3건), 학술회의(5건), 음악회(3건)로 구성된다.

 먼저 교사편찬사업은 지난해 7월 1일 발족된 교사편찬위원회를 구성하고 그동안 편찬사업에 몰두해 왔다. 『원광대학교 60년사』는 개교기념일인 오는 5월 15일에 총 3천부를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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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주년 앰블럼은 지난달 12일에 완료되었는데 우리대학이 지향하는 전통성, 미래지향성, 세계성을 상징하며 60주년을 맞이해 의식과 행동을 통일시켜 조화와 상생의 의미가 담겨져 있다는데 있다.

 제작된 앰블럼은 우리대학이 사용하는 봉투 및 다양한 행사 유인물 등에 게제할 예정이다.
조성물 사업도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개교 60주년 기념 상징 봉황탑은 현재 미술대학 환경조각과 교수들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전업작가 15명이 제작을 하고 있는 중에 있으며 학생회관 앞 광장에 세워질 예정이다.

 우리대학 교조인 봉황을 상징하는 이 봉황상은 총 3억7천만원의 예산을 들였으며 봉황 본체만 가로 4.5m×세로 4.5m 크기로 지면에서부터 탑신을 포함해 총 15m의 높이이다.
또 조각공원이 오는 5월 12일 박물관 앞 및 공대 옆 잔디공원 내에 조성된다.

 조각공원은 자연공간 속의 캠퍼스에 예술성을 추가한 조형물을 주요공간에 설치함으로써 전통과 예술이 조화롭게 생동하는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함이며 전시될 작품은 총 31점이다.

 중국 천진외국어대학 사회과학원에서 기증한 봉황상이 본관 총장실에 설치될 예정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봉황상도 천진 사회과학원에서 우리대학과 긴밀한 유대관계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는 5월 15일 오전 9시 20분에 제작작품 기증 및 제막식이 있다.

 이어 60주년을 기념해 천진사회포럼과 도덕교육원에 대한 학술세미나, 국방안보학술세미나, 국제학술교류세미나 군종승인 축하 대법회와 같은 학술대회도 열린다.

 특히 천진사회포럼은 우리대학과의 학술교류 및 교류의 활성화와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해 2학기 중 중국 전진사회과학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도덕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도덕교육에 관한 학술세미나도 올해 10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국방안보학술세미나도 오는 5월 26일 오후 1시부터 숭산기념관에서 진행된다. 학·군·민·간의 교류활성화를 통한 안보의식의 증진 및 대학의 위상을 제고를 위해 진행되며 ‘동북아의 군사력 균형과 한국군의 발전’이라는 주제 아래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학술교류세미나가 동서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9일 한의과대학에서 진행되며 군종승인 기념 및 축하 대법회가 오는 9월 초 대운동장이나 문화체육관에서 열릴 계획이다.

한편 개교 60주년기념 총동문 음악회와 제자사랑 교수음악회도 각각 오는 5월 14일과 18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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