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부터 24일까지 열린 ‘제16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 대회'에서 우리대학 세팍타크로 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 세팍타크로 협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단위의 대학팀 7팀과 실업팀 4팀이 참가해 경기를 치뤘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리나라 세팍타크로 국가대표인 이규남 선수(스포츠과학부 2년)를 비롯해 안성우(스포츠과학부 3년), 김인중(스포츠과학부 3년), 이보형(스포츠과학부 2년), 송도선(스포츠과학부 1년), 심재철(스포츠과학부 1년), 김주영(스포츠과학부 1년) 선수들이 우리대학의 우승을 이끈 주역들이다. 또한 이 대회에서 이보형 선수가 MVP로 선정됐다.

 세팍타크로 서채문 감독(스포츠과학부 교수)은 “어려운 여건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둬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대학 구성원들이 비인기 종목에도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대학 세팍타크로 선수단은 2004년 ‘추계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서의 우승과 2004년 ‘제5회 회장기 세팍타크로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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