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은광희 양(뷰티디자인학부 2년)이 지난 6일 열린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한국대표 선발대회에서 메세나뷰티상을 수상해 화제다.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대회는 지구촌 평화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사랑과 평화를 수호하는 지구촌 캠퍼스 최고의 지성인을 선발하는 대회이다. 은양은 서류전형을 통과해 카메라 테스트와 대면심사, 학사모 심사와 드레스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는 59명이 올라 미와 예를 겨뤘는데 그 가운데 은양은 메세나뷰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심사와 인터뷰는 참가자들이 주로 대학생들인 점을 고려해 인성과 봉사에 관련된 질문들이 많았고 이때마다 은양은 자신의 전공인 뷰티디자인을 잘 배워 사회에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대답했단다. 또 심사 도중 어려운 질문도 있었지만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끼와 재능을 발휘한 것이 수상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했던 것 같다고 말한다.

 은양은 “이번 대회는 나의 꿈과 이상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는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전공공부에 더욱 열중해 뷰티아티스트의 꿈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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