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토목환경도시공학부의 Neural traffic energy팀(팀장 최재인)이 지난해 11월 30일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된 ‘제2회 창의적 공학 설계 작품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업자원부의 주최로 열린 이번 발표회는 전북대, 군산대 등 전북권 4개 대학의 2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 중 우리대학에서는 ‘캡스톤 디자인 설계’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제출한 과제물을 심사해서 선발된 3팀이 작품발표회에 참가했으며 Neural traffic energy팀이 우수한 결과를 거둔 것이다.

 Neural traffic energy팀은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의 충격에너지를 전환하여 주변의 가로등과 신호등 등의 에너지를 활용하는 것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특허 출원 후 에너지 재활용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평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박태훈 군(토목환경도시공학부 2년)은 “대학생활 중 이러한 대회에 나가게 된 것이 큰 경험이 됐다”며 “한 학기동안 물심양면으로 가르쳐 주신 남궁문 교수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원광대학교 신문방송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