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주년 기념관과 취업생활관 ‘갗동과 ‘나’동의 신축공사가 지난 1월 완공되어 이번 학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숭산기념관 오른편에 위치한 60주년 기념관은 지하 1층과 지상 5층의 규모로 지하 1층에는 기계실과 전기실이 들어서며, 지상 1층에는 다목적홀, 강의실,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1층과 2층에는 무용 전공 학생들을 위한 무용 연습실과 비품실이, 2·3·4층에는 음악 전공 학생들을 위한 연습실이, 3층과 4층에는 국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 들어섰다. 또 5층에는 예술학부 학생들의 연습실로 사용된다.

 보은관 오른편에 위치한 취업생활관 ‘갗동은 지상 7층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나’동(‘갗동 뒷편)은 지하 1층과 지상 9층의 규모로 두 건물에는 6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취업생활관 ‘갗동과 ‘나’동이 신축되고 학생 수가 늘어남에 따라 학생생활관 식당을 운영관리팀이 쓰던 장소와 합쳐 확장했다. 운영관리팀은 학생생활관 매점이 있던 자리로 이전했고, 매점은 학생생활관 식당 뒷편으로 옮겼다.

 또 오는 5월에는 소운동장 주변 야외화장실을 설치되고 자연식물원에 전통정자와 관리사를 신축해 우리대학 학생들은 물론 익산 시민들의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는 6월에는 대운동장 동편에 동문진입로를 개설되고 무료주차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고질병으로 지적됐던 학내의 주차난이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공과대학의 엘리베이터 설치와 자연대 뒤편 기계자동차공학부 자동차 공학 실습관 신축이 설계 중에 있다.

 시설지원팀 김용헌 건축담당관은 “신축공사와 보수공사를 하는 것보다 학교 시설물을 자신의 것처럼 아껴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아름다운 캠퍼스를 만드는데 학우들 스스로가 참여하고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대학 곳곳이 동계방학 기간 동안 강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교정 곳곳을 새롭게 단장 했다.

 우선 제2미술관 외벽과 사범대학 강의실에 페인트를 새로 칠했고, 숭산기념관 4층에 화상강의실을 설치했다. 또 자연과학대학 2층에 강의실 2개, 평생교육원 4층에 강의실 5개를 신설해 강의실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60주년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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