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노동부가 지원하는 ‘2007년도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에 선정돼 지난 8일 광주노동청 익산지청과 우리대학 인력개발처가 협정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올해 우리대학은 노동부로부터 2억 1천 5백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는데 이번 지원금은 호남권 대학에서는 가장 많은 지원금이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최상위 예산 지원대학으로 선정된 우리대학은 앞으로 취업지원 사업이 탄력을 받게될 전망이다.

 특히 인력개발처에서는 취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한 진로개발과 취업준비과목 개설하고 기업설명회, 취업박람회, 논술 아카데미 등 다양한 진로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취업지원팀에서는 우리대학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교수가 두 학생의 취업에 도움을 주는 ‘제자사랑 투인 원 운동’과 ‘기업체 인맥찾기 운동’을 계획하고 있다.

 취업지원팀 김필성 팀장은 “무엇보다도 본인이 원하는 곳에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취업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노동부가 주최한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은 2007년 3월 1일부터 2008년 2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147억원으로 전국 150여 개 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각 대학별로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졸업생들의 안정된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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