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배드민턴부가 4월 16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43회 전국대학봄철배드민턴리그전'에서 정상을 차지해 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우리대학의 이번 대회 6연패 기록은 한국체육대학교의 여자복식 6연패 기록을 제외하고는 처음 있는 일로 그 의의가 크다.

 공주시 백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리대학은 인하대·대구가톨릭대·밀양대·경희대에 3대 0으로, 한국체대·동의대에 3대 2로 승리를 거뒀다.  또한 이번 리그전에 참가한 선수는 유연성(체육교육과 1년), 전준범(체육교육과 1년), 정정영(체육교육과 1년) 선수인 1학년 국가대표 트리오를 필두로 정재성(체육교육과 4년 국가대표), 윤수현(스포츠레저과학부 4년), 최호진(체육교육과 2년), 신희동(체육교육과 2년), 전으뜸(체육교육과 2년), 박영웅(체육교육과 1년), 강명원(스포츠레져과학부 1년) 이다. 

 최정 배드민턴 감독은 “올해는 우리대학 배드민턴부가 창단된지 30주년이 되는 해이다"며 “우리대학을 배드민턴 명가로써 전국에 알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재성 군은 이재진 동문(체육교육과 01학번)과 복식조를 이뤄 ‘2005년 독일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었다. 또한 영국 버밍햄에서 열린 ‘2005년 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도 본선에 진출하는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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