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부산일보신춘문예' 시 부문에 우리대학 조연미(한국어문학부 03학번) 동문이 당선됐다.

 조동문의 시 당선작 '예의'는 나와 타자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따뜻하면서도 곡진하게 끌어안은 작품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조동문은 자신의 작품에 대해 "슬픔을 극복하려고 애쓰지 말고 조용하게 바라보는 것이 슬픔에 대한 예의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2008부산일보신춘문예' 시 부문은 총 2천 43편이 응모할 정도로 예비시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조동문의 '꿈꾸는 심해어'는 󰡐2008무등일보신춘문예' 희곡부문에 가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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