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동참보은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이 5월 25일 숭산기념관 대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만인동참보은장학회'이사회에서 추천받은 58명의 학생들에게 총 1천8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장학금 수여 대상은 우리대학 학생 외에도 원광중·고등학교를 포함한 원창학원, 중국, 파리, 연변대학 등의 소속 학생들에게 주어졌다.

 만인동참보은장학회 조수현 회장은 “작은 손길이 모여 많은 뜻있는 수확을 내린다"며 “좀 더 많은 교직원들이 동참해 장학금의 손길과 기쁨이 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인동참보은장학회'는 1994년 ‘학교사랑을 위한 특별기도' 모임에 동참했던 교수들을 중심으로 창립됐으며 현재 150여 명의 회원들이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또 ‘만인동참보은장학회'는 현재까지 20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한겨레학교(탈북청소년교육)에 총 7천545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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