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극철 군(정치행정언론학부 3년)

 대학생들이 공모전을 준비하는데 가장 여유로운 시간은 여름방학. YTN에서 주최하는 대학생 영상공모전에 도전한 방극철 군(정치행정언론학부 3년)을 만나봤다.

# 영상공모전 도전기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있기 때문에 졸업 전까지 영상물 하나 정도는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또 대학시절 색다른 경험도 해보고 싶었고요. 이번 공모전이 그 계기를 마련해 준 셈이죠.
저희 팀이 여름방학 동안 준비한 공모전은 YTN에서 주최하는 대학생 영상 공모전이에요. 디지털, 직업, 세계화, 가족 중 한가지 소재를 선택해서 그와 관련된 10분짜리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것이죠. 저희 팀은 디지털을 선택하고 '디지털 세상에 장애는 없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제출했어요. 

# 중간에 포기는 금물
공모전에 처음 응모했기 때문에 경험이 부족해서 영상물을 만들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어요. 더운 날씨에 촬영하는 것도 힘들었고요. 하지만 개인 작업이 아닌 공동 작업이기 때문에 혼자 힘들다고 중간에 포기하는 일이 생기면 큰일이죠. 스태프들 모두 휴가도 없는 빠듯한 제작일정을 힘들다는 내색 없이 잘 버텨줘서 고마워요.

#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
공모전은 도전해봐야 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자신만의 끼를 발산하고 또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으니까요. 저희도 아마추어지만 프로만큼의 열정을 가지고 도전했답니다.

방군이 공모한 대학생 영상 공모전 결과는 9월 말 경에 있을 예정이다. 열정과 끈기로 준비한 공모전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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