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여러 학부(과)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졸업작품전시회 및 발표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먼저 인문대학 예술학부 국악전공은 지난 달 9일에서 10일까지 60주년 기념관 아트스페이스 홀에서 졸업 작품 발표회를 열었다. 음악전공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오디션을 거친 뒤 25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아트스페이스 홀에서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무용전공은 오는 11월 24일 우리대학 60주년기념관 아트스페이스 홀에서 졸업 품을 선보인다.
손문희 양은(정치행정언론학부 1년) "지인의 졸업 작품을 관람하기 위해 참여했는데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의 분위기가 느껴졌다"며 "앞으로 졸업 작품 이외에도 다른 작품을 통해 우리대학을 빛낼 수 있는 학생들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미술대학 순수미술학부 한국화전공은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전주 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졸업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서양화전공은 12월 3일부터 일주일 동안 전주소리문화의 전당에서, 환경조각학전공은 2군데서 전시될 예정인데 한 전시는 11월 17일 서울 인사동 공평아트센터에서 일주일간 선보이며 또 다른 전시는 11월 24일 일주인 동안 전주 도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서예문자예술학전공은 인사동동덕갤러리에서 오는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디자인학부 귀금속공예학전공은 지난 달 29일부터 오는 5일까지 인사동공평갤러리에서, 도예전공은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숭산기념관에서 열린다. 시각정보디자인전공과 산업디자인학전공은 11월 중에 작품전시할 계획에 있을 뿐 확실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생활과학대학 생활과학부 패션디자인산업전공과 뷰티디자인학부는 숭산기념관에서 전시회와패션쇼를 1학기에 마쳤고, 패션디자인산업전공은 생활과학대학 단과대학 앞에서 10월 초에 이 단과대학 행사와 함께 일러스트를 전시할 예정이다.
공과대학 건축학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숭산기념관 1층에서 열릴 예정이며 기계자동차공학전공은 10월 말쯤에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석구 교수(환경조각전공)은 "현재 예비졸업생들이 졸업 작품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니 전시회와 발표회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졸업 작품을 준비하는 학생 모두 졸업 후에도 자기의 고유성을 찾고 시대를 이끌어가는 감각이 돋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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