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객 입도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방문 관광객은 1,388만 명으로 2021년보다 15.7%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7월까지 내국인 관광객은 748만 명으로 작년에 비해 7.3%가 감소했고, 외국인 관광객은 30만 명으로 888% 증가했다. 게다가 내국인 관광객은 점점 크게 감소하고 있다. 5월에 13.1%, 6월에 14.5%, 7월에 16.7%가 감소하여 감소 폭이 커지고 있다. 문제의 원인은 무엇일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고물가이다. '그 돈이면 해외 간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제주도 여행
우리 정치는 항상 뜨겁습니다. 최근 경제가 많은 부침을 겪고 있지만, 우리는 가장 못살았던 나라에게 경제적으로 세계 선진국에 올라서 있습니다. 자원이 없다 보니 기술과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을 초스피드로 이뤄낸 결과로서 21세기에 필요한 최첨단 기술을 모두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와 같은 성취를 만끽하기도 전에 뒤를 돌아보니 문제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발전 속도가 빨라 얻는 것도 많지만 잃는 것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사람들 간의 겸양을 찾기가 어렵게 됐습니다. 겸손한 태도로 남에게 양보하거나 사양하게 되면
한국-대만의 근현대사적 공통성? 지금까지 많은 이들에게 한국과 대만의 관계는 두 국가/지역이 공유하는 근현대사 궤적의 유사성 때문에 주로 주목되어 왔다. 일각에서는 이것이 동아시아 근대성, 제국주의 혹은 (탈)식민 과정에 대한 대단히 풍부한 세례로서, 우리에게 중대한 시사점을 던져줄 수 있는 관점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동아시아 각 지역을 대상으로 활발히 이루어진 비교연구(한국-일본, 일본-대만, 중국-일본, 중국-대만 등)의 질적·양적 팽창에 비교하면 한국(조선)-대만의 비교연구는 상대적으로 미진한 상태에
안녕하세요, 먼저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스포츠과학부 3학년 유도부 선수 임재민입니다. 우리대학 유도부는 현재 12명 이하로 이뤄져 있고 저는 -73kg 종목이 주 분야입니다. 살을 찌우면 76~77kg 종목으로 나갈 수 있고 빼서 73kg 맞추면 -73kg 종목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평일에는 오후에 운동을 진행하고 일주일에 2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서 남은 대회를 열심히 준비 중입니다. 유도에는 어떤 기술이 있고 임재민 선수의 주 기술은 무엇인가요? 유도 기술에는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려 던지거나 넘어뜨리는 기술인 메치기, 상대가
지난달 18일, 경성대가 개최한 제2회 미래형 자동차 자율주행 SW경진대회에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상인 디자인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합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수상 소감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창의공과대학 기계공학과 4학년 전민엽입니다. 제2회 미래형 자동차 자율주행 SW경진대회에 입상하게 돼 정말 기쁩니다. 자율주행 기술 발전을 위한 목표를 가지고 함께 열심히 준비해줬던 팀원들의 열정을 여전히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참여한 '미래형자동차 자율주행 SW경진대회'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산업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는 미
북극 지역의 일부와 시베리아·극동은 러시아 연방의 영토로 '러시아의 아시아지역'이라고 불린다. 흔히 '동토의 왕국'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곳에도 짧지만 아름다운 사계절이 존재하며, 우리 한국인과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고아시아인종'을 포함한 다양한 토착종족들의 오랜 삶의 터전이다. 이들 중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그 수가 약 4만 명 정도 되며, 과거 원주민에 대한 차별적 시선이 담긴 '사모예드'로 불리기도 했던 툰드라 네네츠인이다. 북극과 시베리아·극동지역의 토착종족 대부분이 그런 것처럼 툰드라 네네츠인도 전통적으로 사냥과
모든 어른들이 한때는 어린이였다. 하지만 그것을 기억하는 이는 거의 없다. 어린 시절 의 아름다운 일러스트에 눈길이 간 경험은 누구든지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접하게 되었던 쌩텍쥐페리의 라는 도서는 그 이후 몇십년간 여러번 이사를 하는 동안에도 늘 챙겨 책장에 꽂아 두고 이따금씩 읽어보는 책입니다. 제가 어린이였을 때와 청소년이었을 때, 그리고 어른이 되었을 때마다 함께 한 어린 왕자는 늘 같은 내용이었을테지만 이제 와서 생각해 보는 느낌은 어릴 적의 생각과는 사뭇 다릅니다. 이야기는 사하라 사막 한가운데
사후세계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기자는 어릴 적부터 사후세계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해왔지만, 아직까지도 결론은 나지 않았다. 머릿속에는 여러 가지 가설이 있고 그 중 하나가 오늘 소개할 영화로부터 나왔다. 기발한 상상력으로 사후세계를 그려낸 영화, 를 소개한다. 주인공 미구엘은 대대로 신발 제조업을 이어온 집안에서 태어난 작은 소년이다. 처음 가문에서 신발 제조업을 시작한 이는 고조할머니 이멜이다. 그녀는 어린 딸 코코와 아내인 자신을 버리고 뮤지션의 꿈을 찾아 집을 나가버린 남편 때문에 생계를 잇고자 신발 제조업을 시
'팬(Fan)'은 애호가, 마니아 등으로 불리며 특정 스포츠나 연예인, 취미, 예술 등에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시간과 노력, 재화를 소비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팬덤'은 이러한 공통적인 관심사를 공유하면서 공감과 우정의 감정을 나누는 사람들을 뜻한다. 팬덤 문화는 이제 젊은이들만의 문화가 아닌 전 연령층이 향유 하는 문화다. 이에, '팬슈머'라는 팬(fan)+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가 등장했다. 상품·브랜드에 대해 직접 투자하거나 생산과정에 참여하며 상품·브랜드를 키워내는 소비자를 의미한다. 이들은 내가 열정적으로 기획한
현재 우리대학 들개의 개체 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일 년에 두 번씩, 한번에 4마리에서 6마리의 새끼를 낳는 개들은 빠른 속도로 그 수를 늘려가고 있다. 키우던 반려견이 한순간 버려지는 것이 원인이며, 들개들의 번식과 캠퍼스 내에서의 서식 등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문제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게 됐고, 그것들을 우리대학이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마주칠 때마다 짖으며 쫓아오는 들개의 등장에 재학생들은 불안을 호소하며 우리대학의 해결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우리대학에서 제안한 해결책이 실질적이지 않고
최초의 원불교 교무 출신 트로트 가수이자 '전주 한옥마을 휘성'이라고 불리는 별명을 갖고 있는 김성곤 교무는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문화법회, 풍류로 건졌쇼'로 전국 교당 및 기관들을 찾아다니고 있다. 이제는 자신만의 이야기로 교도들과 소통하고자 '사랑의 소화제'라는 곡을 들고 왔다. 이번 에서는 김성곤 교무의 마음가짐과 꿈을 향한 도전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전국 해남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보이숲코리아 김장훈 편 우승자이자 '완도치명남' 김성곤 교무이자 트로트 가수입니다. '완도치명남'이라는 별
지난달 19일부터 20일, 프라임관 컨퍼런스홀에서 이틀에 걸쳐 독일 ZEISS 현미경 기술교류회가 진행됐다. 우리대학 BEYOND LINC 3.0 사업단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조영삼 사업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첫째 날인 19일은 ZEISS 김소영 과장, 문슬기 과장 등 기업 관계자의 기업 및 기술 소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인 20일에는 우리대학 코어 이미징 센터에서 직접 공초점 현미경과 형광 실체 현미경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Aging Tech ICC 최태영 센터장은 "진행한 지
지난달 11일, 영어교육과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배지'를 정규 교과과정에 도입하고, 교육부가 추진하는 하이터치·하이테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배지'는 개인 실무역량, 학업성과, 교육이수 등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배지 형태로 발급받는 전자증명서이다. 모바일 앱을 통해 보관되는 '디지털 배지'는 교육 자격 증명을 비롯해 수상, 라이선스, 보증 등이 메타데이터로 담아져 있다. 이처럼 영어교육과는 메타버스 영어교육 전문가 자격증을 발급해 차별화된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영어교육과 학생들은 교내 메타버스 경진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매주 2일씩 우리대학 소방행정학과 재학생 53명이 익산소방서에서 관서 실습을 진행한다. 이번 실습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 설계 기회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소방공무원의 직업 가치를 몸소 느끼고, 전문적인 현장 실무 경험을 통한 유능한 소방공무원 배출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실습 종료 후에는 일을 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직무수행능력과 가장 중요한 실습태도를 평가해 실습 적정성과 내실화 여부 등 평가 결과 자료를 토대로 향후 신규대원 양성,
지난달 8일에서 9일, 우리대학 특별사업기구인 'SW중심대학사업단'의 주도로 SW창업캠프가 진행됐다. SW창업팀 발굴 및 인재 육성을 목표로, 사업단은 창업팀에게 구상 및 연관 아이디어 설계와 개발 과정을 진행했고 참가자들은 팀원 구성 방법 및 공동 업무 과정에서 효율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받았다. 이외에도,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한 기법과 팀원 구성을 위한 개인의 고유성격, 감정재능, 직무유형 등 다양한 업무 성격 및 유형 등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협동을 통한 창업 정신 이해와 아이디어에 대한 가치 분석을
우리대학이 문화예술공학 융합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공유협력 대학 거버넌스 구축에 참여한다. 공유협력 대학 거버넌스는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과 호원대가 선정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3년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운영사업' 일환으로 대학 연계 창의적 융합(인문+공학+디자인+예술)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이다. 특히 우리대학 창업지원단은 교내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실 등을 적극 활용해 콘텐츠 산업에 적합한 실무형 인재를 길러내는 'J(전북)-ART'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전북 도내 예술인과 20대 학생 크리에이터를 연계해 K
지난달 25일부터 26일, 우리대학 메디컬 연합 축제 '늘품제'가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문화체육관 일대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약대, 의대, 치대, 한의대에 소속된 7개의 학과(약·의·치·한의·한약·간호·작업치료학과)가 참여했다. 첫째 날인 25일에는 가요제 예선과 밴드 동아리 공연 등이 진행됐다. 가요제에는 나영우 씨(의학과 3년) 등 총 여덟 팀이 참가해 무대를 빛냈다. 이어진 밴드 동아리 공연에서는 한의대 밴드 동아리 '허브닥터', 치대 밴드 동아리 '스핑크스' 등이 연주를 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가요제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지난달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를 결국 바다로 방류했다. 일본 정부의 위험한 구상이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 되면서 주변국들의 불안감은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NHK 등은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이날 오후 1시 3분 해수 이송 펌프를 가동해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약 12년 반 만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22일 "기상과 해상 상황에 문제가 없으면 방류를 개시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우리대학병원 신경외과 김대원 교수가 지난달 11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제6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기기증, 뿌듯함을 예약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주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생명의 소리 합창단 공연 및 생명나눔 홍보대사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난달 11일부터 17일까지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생명나눔 사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격려하고 장기기증 활성화 도모 및 기증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시상에서는 공무원,
지난달 20일, 우리대학 중앙도서관에서 '2023 전자정보 박람회'가 개최됐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작년 '2022년 전자정보 박람회'가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후 1년여 만에 대면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우리대학과 교류 및 업무 협약을 맺은 전자 정보 업체들이 참여했으며 참여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참여한 16개 정보업체는 이전과 같이 참여자들에게 IT 기술 홍보 및 연관 직업 소개, 관련 대회 정보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동시에 주최 기관인 중앙도서관 도 책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