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 "군산에서 초등학교 교사 투신사고", "대전의 40대 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 및 "청주 30대 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 등 하루가 멀다 하고 충격적이고 청천병력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되어 이제는 오히려 담담할 지경이 되었다. 지금까지 알려진 원인의 대부분은 학부모들의 수년간 지속된 악성 민원이며 어린 학생들을 담당하고 있는 선생님들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삶의 포기라는 최악의 선택을 한 것이다. 이와 같이 여러 교사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때까지 우리의 교육시스템이 전혀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세계화 시대 : 국가, 도시, 그리고 국제기구 근대 사회에서 국가는 1648년 베스트팔렌조약 이후 국제사회에서 절대자로 군림했고 강력한 군대와 관료제를 기반으로 국제사회에서 강력한 힘을 행사했다. 애덤 스미스 국부론, 중상주의, 동양의 부국강병에 주목했고 강력한 군대와 경제력이 국력의 기본이라는 생각은 주류 정치학과 경제학에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소련이 붕괴하고 전 세계 자유화 열풍이 번진 1990년대 이후 국제사회에 세계화가 시작되면서 국가는 절대자의 위치에서 점차 다른 세력과 경쟁하는 경쟁자의 위치로 전환되기 시작했다. 대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우리대학 스포츠과학부 세팍타크로 운동부 안도형입니다. 우리대학 세팍타크로는 비육성 종목으로 남자부로만 7명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대화도 많고 늘 훈련도 즐겁게 하고 대회를 열심히 하는 게 장점인 팀입니다. 세팍타크로는 어떤 역할이 있고, 그 중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세팍타크로는 공격을 담당하는 '킬러', 서브와 리시브, 경기의 흐름을 책임지는 '피더', 서브를 넣는 '테콩'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모든 포지션이 다 중요하지만, 굳이 뽑자면 '테콩'이라고 할 수 있습
2023년도 '의대생 콘텐츠 공모전' 우수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자기소개와 수상 소감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우리대학 의과대학 본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최형화입니다. 우수상이라는 좋은 성적으로 공모전을 마감해 너무나도 기쁩니다. 대회에 참가한 취지가 무엇인가요? 내년이면 어느새 졸업을 합니다. 졸업하기 전에 최대한 대학생으로서 경험할 수 있는 경험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참가했습니다. 또한 평소에 콘텐츠를 만드는 걸 좋아하는데 이 대회가 '의대생 콘텐츠 공모전'인 만큼 의대생으로서 만들 수 있는 콘텐츠가 있을 것 같아서 설
최제우의 시천주적 인간관 지난 9일과 10일 동경대학에서 열린 "제3회 존엄학 심포지엄"에서 강연을 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나에게 주어진 역할은 "한국철학의 인간관"에 대해서 1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주저없이 최시형(崔時亨)의 인간관을 소개하겠다고 하였다. 최시형(1827~1898)은 동학을 창시한 최제우(1824~1864)의 제자로,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동학 교단의 최고 지도자였다. 이하에서는 이날 발표한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동학(東學)은 '동방의 학문'이라는 의미로, 지금으
명작이라는 건 뭘까? 사람마다 명작의 정의는 다 다르겠지만, 저는 '자기와 자기 주변의 사람의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책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제 중요한 아이덴티티 중의 하나는 한의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연구를 하는 사람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원광대학교에 몸을 담고 있는 많은 선후배동료 교수님들, 대학원생들, 학부생들의 아이덴티티도 일정 부분 학문과 연구에 있을 것이기에, 인생에 자그마한 좋은 영향이라도 끼쳤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1, 2』라는 책을 권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2014년
"내가 내린 선택들이 모여 지금의 나라는 사람을 구성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고 한 번쯤은 생각해본 적 있을 것이다. 어린 시절 경험들이 모여 삶 한 페이지에 남긴 기록이 지금의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밑바탕이 된 것 같다. 어릴 적 불확실한 현실과 씁쓸한 인생 속 꿈을 위해 달려 나간 경험을 해본 적이 있는가? 이 영화는 모든 것이 아득히 멀게만 느껴져 위태롭게 매달렸던 어린 시절을 소재로 미약하게나마 퍼져나가는 미동을 현현하게 드러낸다. 게다가 싸우라는 할아버지와 받아들이라는 아버지 사이에 놓인 소년이 자신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미디어 콘텐츠 시청이 시간을 보내는 절대적인 방법이 되면서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OTT는 미디어 생태계를 뒤흔들었다. 그중에서도 유일하게 넷플릭스가 시장의 주목을 받을 정도로 성장했다. 넷플릭스는 대략 월간 사용자 수(MAU) 기준으로 코로나 이전보다 이용자가 50% 증가했다. 이에 넷플릭스는 기존 방송사의 드라마는 물론, 고품질의 예능과 다큐멘터리까지 '오리지널 콘텐츠'라는 이름으로 아낌없이 제작비를 투자했다. 국내 제작사들의 넷플릭스 쏠림현상이 일어났지만,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티빙 등 국내외
우리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지난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학 운영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평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하는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원스톱 진로·취업 지원 인프라, 진로·취업지원서비스, 지역 청년 고용지원 서비스 및 청년 체감도 등 총 3개 영역,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돼 2019년까지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이어 2021년에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
라마칸타 교수는 우리대학 약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네팔 국립대학인 카트만두 대학교에 약학과 교수로 임명됐다. 또한, SCI(국제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에 논문이 7개가 실리기도 했다. 국경을 넘나드는 교육 정신으로, 약학대학생들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우리대학과 카트만두 대학의 교류 영역을 확장시키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이번 〈원대신문〉에서는 교육의 소중함과 다양한 문화를 경험한 라마칸타 교수의 견문과 교육 가치관을 소개한다. /편집자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나마스테! 안녕하세요. 네팔에서 온 라마칸타 교수입니다. 저는 네팔
지난 7월,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임용된 2년 차 초등교사가 학교 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다.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경찰 조사 중이지만, 동료 교사들의 증언이나 시스템 상에 나타난 기록을 종합해보면 올해 학교 부적응 학생 생활지도의 어려움과 학부모 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게다가 해당 교사가 학교 측에 2022년부터 10차례에 걸쳐 업무 관련 상담을 요청했으나 관련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고 개인 전화로 학부모의 전화가 와서 소름이 끼친다는 해당 교
지난달 16일, 우리대학 SW벤처인재양성사업단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참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웹·앱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웹·앱 디자인 경진대회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전공교과목인 '실무웹클라이언트프로그래밍'과 비교과과목인 '웹·앱 디자인' 교육을 연계해 프론트엔드 기획과 개방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 팀은 웹·앱 디자인 시연 영상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요구사항 명세, 프론트엔드 기능, 최종 디자인 내용을 평가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심사는 계획서 평가 및 발표를 통해 독창성과 기술성, 접근성,
우리대학 LINC 3.0 사업단과 한국야구위원회(KBO) 및 프로야구 10개 구단, 전국 25개 대학이 참여해 4개월간 진행된 'KBO NINE 시즌 2023' 프로그램이 지난달 19일 성과 공유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KBO NINE'은 기업 연계 ESG 분야 IC-PBL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이어 2회째 운영됐으며 올해는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 전국 25개 대학 LINC 3.0 사업단과 대학혁신사업단, 한국야구위원회 및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참여해 프로야구단의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 발굴·운영을 통한 ESG 경영활동 성과 제고
우리대학 병원(병원장 서일영) 심혈관센터는 지난 2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일선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교수님들을 초빙해 심장질환에 대한 최신 지식과 연구를 위한, 지식을 공유하고 배움의 장이 될 '2023년 원광 심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최근, 급속한 서구화 및 고령화의 증가와 현대 사회 식습관의 변화 등으로 인한 대사성 질환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심장질환의 위험도 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일선 진료 현장에서 심장질환을 접하는 빈도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심장질환과 대사성 질환에 대한 토
우리대학 창업지원단이 지원하는 2023 재도전 성공패키지 참여기업 중 하나인 ㈜돌봄드림(대표 김지훈)이 2023 연합 IR 대회 본선에 진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2023년 재도전 성공패키지 운영 11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가운데 창업자들의 IR역량강화 및 투자환경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달 31일 개최됐다. ㈜돌봄드림은 '안아주는 느낌으로 심리적 안정을 주는 공기주입식 조끼'를 개발하는 멘탈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용 아이템을 소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공익성과
최근 우리대학 병원이 국가적 의료 질 향상 캠페인 '박하 페스티벌'의 개최 병원에 선정돼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우리대학 병원은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을 위해 환자 보호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박하 페스티벌은 제39차 세계 최대 의료의 질 관련 국제학술대회인 ISQua(국제 의료 질 향상연맹) 세계 총회를 맞아서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한국의료질향상학회(회장 이왕준), 한국의료질향상학회(KoSQua)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주관을 한다. 해당 프로그램 행사는 각국 권위자들이
지난달 23일, 우리대학 공과대학(학장 김병삼)에 수해 실종과 수색 도중 순직한 故 채수근 상병의 애도하는 추모석과 이름을 딴 '채수근 실' 강의실이 마련됐다. 당시 젊은 나이에 순직한 고인의 소식은 여러 이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다. 그중에서 고인의 지도교수였던 임우영 교수(창의공과대학 건축공학과)는 "살아생전 고인은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는 착실하고 성실한 학생이었다"며 회고했고, "그가 순직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저렸다"며 통한의 심정을 토로했다. 특히, 임우영 교수 외에도 유가족, 지인 등을 통해 살아생전 고
우리대학 이창주 교수(식품생명공학과)가 최근 열린 2023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진보상을 받았다.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생명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와 아이오와 주립대학 및 하와이대학에서 연구원으로 식품가공학, 식품공학 연구를 수행한 경력이 있으며 2015년부터 우리대학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는 '지속 가능한 식품 혁신: 모두를 위한 미래로 가는 다리'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10개국에서 3천 백 14명이 참가해 65개의 심포지엄과 1천 2백11개의 학
우리대학 한의학국제협력교육센터와 3차원 맥영상기기 제조업체 대요메디가 지난 25일 '한의학국제협력교육사업 기획' 등의 내용이 포함된 MOU를 체결했다. 이들은 한의학과 한의제품의 세계시장 진출과 이를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해 ▲한의학국제협력교육사업 기획 ▲한의학국제협력교육사업 한의 우수기술제품 연계 ▲한의학국제협력교육사업 정보제공 등의 내용을 협력하기로 했다. 양 단체는 한의학 교육을 통한 한의약 세계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의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우리나라 제품이 함께 교육되고 체험이 돼야 한다는 의견에 뜻
지난달, 우리대학 경영대학 경영학과가 한국 경영 교육인증원으로부터 경영학 교육 5년 재인증을 받아 공식적으로 경영학과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 재인증은 지난 2017년 2주기 인증 이후 이어진 3주기 인증으로, 특히 학사과정을 비롯해 일반대학원 및 경영대학원도 인증 대상에 포함돼 경영학 분야 경쟁력 우위를 확보했다. 한국 경영 교육인증원은 국제적 수준의 교육 인증기준을 개발하고 기준을 토대로 교육 기관의 특성화된 경영학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경영 교육의 품질을 유지토록 유도하고, 한국 경영교육의 질 향상, 교육 기관별 경영교